인사말


“대전의 문화가 꽃피는 시민 쉼터, 테미오래로 오세요!”


테미오래를 찾아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테미오래는 1932년 충남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옮긴 후 같은 시기에 지어진 ‘충남도지사 관사촌’입니다. 2012년까지 충남도지사와 고위급 공무원들의 관사로 사용되었으며, 현재 철도 관사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행정 관사촌이기도 합니다.

테미오래에서는 1930년대에 지어진 관사들을 중심으로 1970년대에 추가로 지어진 관사들과 함께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역사와 문화의 공간으로써 다양한 건축양식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옛 충남도지사 관사촌의 새 이름인 ‘테미오래’는 시민공모를 통해 정해졌으며, ‘테미’라는 지명과 골목에 대문을 마주하는 집이 몇 채 있는 마을을 뜻하는 ‘오래’라는 뜻이 합쳐진 순우리말입니다. 또한 ‘테미로 오라’, ‘관사촌의 오랜 역사’라는 중의적인 의미도 담겨있습니다.

굳게 닫힌 관사의 철문을 열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테미오래는 2019년 4월 6일에 개관하여 시민 여러분과 함께 관사별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는 대전문화재단에서 테미오래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의 테미오래가 공간과 건축 그리고 전시로 대전의 근현대사를 학습하고, 축제‧공연‧놀이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회의 또는 문화예술교육 등 대관을 통한 공유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테미오래